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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원준 호투에 결승타로 화답한 김재호…두산, 한화전 첫 승
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. 두산은 18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 경기에서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의 2타점 결승타와 선발 최원준의 역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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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펙트게임이 깨져도 무덤덤했다…삼성 백정현의 ‘반전 고백’
삼성 백정현이 18일 고척 키움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사진 고봉준 기자 모두가 언급조차 하지 못했다. 선수도, 관중도 그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잘 알고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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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우진, 2경기 연속 12K '괴물투'…통한의 실투 하나에 울었다
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(24)이 개막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탈삼진 능력을 뽐내고 있다. 당장 메이저리그(MLB) 마운드에 올라도 손색이 없는 구위로 두 경기 연속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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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,번번이 땅볼아웃
한화는 5회까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모두 무산시켰다.1회초 무사 1,3루에서는 장종훈(張鍾熏)의 투수앞 병살타가나왔고 2회 2사1,3루에서는 이강돈(李康敦)이 2루땅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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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세 감독을 위한 프로야구 광고
물찬 제비 같은 현역선수 김재박의 실루엣이 화면을 채운다. 그는 날렵한 몸으로 국가대표 수비진을 지휘한다.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. 좀처럼 입을 여는 법이 없다. 손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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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한 ‘폐기물 채권’들의 몰락
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(subprime mortgage·비우량 주택담보 대출) 사태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.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이 유럽과 아시아로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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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롯데 김용희
야구선수 김용희(金用熙)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없다.프로야구 원년인 82년 장쾌한 만루홈런으로 미스터 올스타에 등극한 것을 비롯,아마와 프로에서 다섯차례나 미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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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강상수, 롯데 수호신
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졌다.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처리하지 못해 다 이긴 경기를 놓치던 나약한 모습은 이제 없다. 롯데 마무리투수 강상수(29)가 특급 소방수로 거듭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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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 첫승의 꿈 깨져 - 7이닝 동안 2안타 1실점 쾌투
다 잡은 1승이 날아가버렸다. '코리아특급'박찬호(24.LA 다저스)는 10일(한국시간) 뉴욕 메츠를 상대로 7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마무리 전문투수 토드 워렐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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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장종훈 8호포 홈런선두
장종훈(한화.사진)과 박경완(현대)이 연일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뜨거운 홈런 경쟁에 가속을 붙였다. 1일 광주에서 열린 해태전에서 장종훈은 3 - 2로 접전을 벌이던 8회 초 상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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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 4승 눈앞, 6⅔이닝 1실점 QS
류현진(26·LA다저스)이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(QS·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)를 기록하며 시즌 4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. 류현진은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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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0대 9 → 13대 12, 뒤집은 SK
김성현막내 구단 NC가 한화에 5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.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6-4로 역전패했다. NC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은 4-2로 앞선 8회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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꼴찌후보 스승 vs 우승후보 제자
8년 만에 현장에 복귀한 김응용 한화 감독이 지난 10일 KIA와의 광주 시범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며 웃고 있다. [임현동 기자, 사진 왼쪽], 선동열 KIA 감독이 광주구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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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현 16S PO 보인다
'핵 잠수함'김병현(24.보스턴 레드삭스)이 연이틀 세이브를 따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. 덕분에 레드삭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실해졌다. 김병현은 23일(한국시간) 펜웨이파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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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오늘의 하이라이트 - AL 9월 29일
◆ 애너하임 6 - 3 오클랜드 W 마이크 홀츠 L 스캇 서비스 S 트로이 퍼시발(32) 질땐 같이 진다. 오클랜드를 비롯, 현재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티켓을 위한 순위 다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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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야구월드컵] 번개맨 정수근 국제 공인 톱타자
'전타도루왕(專打盜壘王)'. 16일 대만 최대의 일간지 민생보(民生報)는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을 제압한 숨은 주역이 포수 훙이충(洪一中)이며, 그가 한국의 도루왕 정수근(두산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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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루|실업야구 연맹전 총결산
기동력 야구의 중추를 이루는 도루부문의 금년도 성적은 작년의 경우와 비해 대동소이하다. 「게임」당 평균1·9개의 도루 수에는 차가 없으나 「팀」별로는 약간의 상승과 하락을 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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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휴스턴, 필리스에 대역전패
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또 다시 빌리 와그너를 투입하고도 7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.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꼴찌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필라델피아 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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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돌아온 김민호의 부활포
“전 요새 ‘원아웃’인걸요...” 지난 13일 롯데와의 경기를 앞둔 김민호(두산·31)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.타석에 들어섰다하면 아웃카운트 하나만 늘려놓고 내려온다는 얘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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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박찬호 완투, 시즌 8승
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인 무기였다. 다저스타디움에 모여든 3만4천여명의 관중은 마지막 타자 스티브 핀리의 타석 때 모두 기립박수를 준비했다. 마운드의 박찬호는 핀리를 삼진으로 잡아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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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야구] 구대성 시즌 첫 구원승
최근 부진에 빠졌던 `고베의 수호신' 구대성(32.오릭스 블루웨이브)이 완벽한 마무리로 올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. 구대성은 30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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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팻 헨트겐 '마르티네스 격침'
팻 헨트겐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개막경기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. 3일 (한국시간)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볼티모어는 '지존'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나선 보스턴 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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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브라운 완투, 그러나 실링은 완봉
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커트 실링이 무결점의 피칭으로 케빈 브라운(LA 다저스)과의 빅 매치를 승리로 이끌었다. 10일(한국시간) 뱅크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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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디널스 '기적의 9회 투아웃'
남은 아웃 카운트는 하나. 스코어는 4-2,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점 차 리드.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톱타자 데이비드 엑스타인이 좌전안타로 출루할 때까지만 해도